'협동조합 마중물문화광장' 이하 마중물협동조합.
7월17일 오후2시에 조병우회장님을 모시고 남동구 소래에 위치한 마중물협동조합에 다녀왔습니다.
2009년 자발적인 시민들의 모임으로 '사단법인 마중물'이 설립되었고,

이후 2017년 7월15일 창립총회를 거쳐 9월에 협동조합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초기 46명이던 조합원은 현재 조합원160명, 준조합원140명, 300명의 조합원으로 상품 판매와 문화 프로그램을

같이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마중물문화광장' 마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샘은 복합문화공간답게 책방, 카페, 공연장, 갤러리, 어린이서가, 문구와팬시점 등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주고객은 30~40대와 어린이라는 설명답게 곳곳에서 책을 보고있는 어린이와 차를 마시며 담소하는 분들이 보였습니다.
또한 마중물협동조합은 목요광장 등 시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달에 한번 조합원 사랑방을 통한 조합원 교육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소비 협동조합에서 문화생산 협동조합으로 나아가야 된다는 이재필대표님의 심도있는 말씀 등을 뒤로 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마음의 휴식을 취하러 가고싶은 모든 분께 '협동조합 마중물문화광장'을 추천합니다.